총 6천4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조성되면서, 뷰티, 바이오, 반도체, 기후기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부흥시키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9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운용 기관으로 22개 벤처펀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스타트업, 이른바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금융권, 정부가 같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올해만 해도 민간이 2천488억 원을 출자하고, 정부가 출자한 모태펀드가 1천716억 원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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