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에너지 충격, 연준 금리 인하 시점 늦출 듯

중동 지역의 에너지 공급 불안이 미국 물가를 다시 자극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힘을 얻고 있다.21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보고서를 보면, 주요 투자은행들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리더라도 그 출발점은 대체로 9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연준은 물가가 충분히 안정됐다고 판단해야 금리 인하에 나서는데, 최근 중동발 에너지 충격으로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이런 판단이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금리를 내리는 횟수 자체는 지난달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인하를 다시 시작하는 시점과 인하를 마무리하는 시점은 전반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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