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커뮤니티, 5년 뒤 1,000XRP 가격에 집착…왜?
by 박소현 기자 on 11월 24, 2025 at 4:00 오전
▲ 엑스알피(XRP) 커뮤니티에서는 1,000개의 엑스알피(XRP)가 앞으로 어떤 자산이 될지 두고 논쟁이 거세다. 단순한 가상자산 보유량이 아니라, 장기 투자자 사이에서는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좌우할 숫자”라는 말까지 나오며 시장의 열기를 그대로 비춘다. 11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000개라는 상징적 기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듀에페(Duefe)와 에도 파리나(Edo Farina)는 공개적으로 “XRP를 믿는다면 1,000개 미만 보유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XRP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세 자리 수에서 네 자리 수까지 열릴 수 있다는 시장 구조적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수적인 예측도 있다. 리서치 업체 텔레가온(Telegaon)은 2030년 예상 상단을 20달러로 잡는다. 이 경우 1,000개의 가치는 2만 달러다. 낙관론보다 온도는 낮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충분한 투자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기술 분석가 24hrscrypto1은 흐름을 다르게 본다. 시장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100달러 도달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가격에서 1,000개는 10만 달러로 뛰어오르게 된다. 시장에서는 더 높은 수치도 거론된다. 이지A(EasyA) 창업자인 돔·필 콕(Dom and Phil Kwok) 형제는 XRP의 사용성이 금융 인프라 안으로 본격 편입되는 과정을 주목하며 1,000달러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매튜 브리에넨(Matthew Brienen) 역시 이 전망을 지지한다. 이 경우 1,000개의 가치는 100만 달러에 이르게 된다. 발힐 캐피털(Valhil Capital)의 아데이·미치닉(Athey & Mitchnick)은 이론 모델을 통해 4,813달러라는 수치를 제시하며 시장의 시선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낙관론의 배경에는 명확한 동력이 있다. 기관 자금의 탐색, 개발자의 유입, 실제 사용처 확장 등이 모두 얽혀 상승 사이클을 강화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분석이다. 국경 간 결제,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ETF 출시 확대는 XRP가 활용도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핵심 변수로 꼽힌다. 가격이 먼저 오르면 관심이 붙고, 관심은 개발을 낳고, 개발은 채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물론 수치만으로 미래가 결정되지는 않는다. 25달러든 100달러든 1,000달러든 시장이 어떤 속도로 움직이느냐는 결국 기관의 참여 강도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 속도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그 흐름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by 이선영 기자 on 11월 24, 2025 at 3:30 오전
▲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계절성 흐름이 다시 시장의 중심에 떠올랐다. 두 자산 모두 연말로 갈수록 강한 반등 패턴을 보여온 만큼,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산타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매년 11월과 12월 구간에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일부 해에는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적도 있다. 2025년 내내 지루한 박스권을 이어온 도지코인은 연말에 들어서며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경우가 많았고, 지난해에도 12월 초부터 수 주 연속 상승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반면 시바이누는 같은 시기라도 훨씬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특히 2021년 10월에는 월간 상승률이 833.6%를 기록하는 등 극단적 움직임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차분한 해에도 4분기 후반에는 흐름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올해 시바이누는 연초 대비 약 57% 하락한 상태여서, 시장 유동성만 조금 개선돼도 기술적 반등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두 차트를 나란히 놓고 보면 공통점이 분명해진다. 도지코인은 올해 대부분 구간을 초록색으로 유지했고, 시바이누는 반대로 꾸준히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둘 다 정확히 12개월 전 같은 시점에 반등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이 ‘연말 창구’가 다시 열리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도지코인과 시바이누가 작년과 비슷한 궤적을 그릴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분위기다. 두 자산 모두 개인 투자자 기반이 두텁고, 계절성 자체도 반복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이번 연말 흐름에 대한 기대는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가 "XRP, 21달러 찍고 95% 하락한다" 경고
by 박소현 기자 on 11월 24, 2025 at 3:00 오전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시장에 다시 묵직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최근 반등 조짐이 감지되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 기술 분석가는 과거에 반복됐던 ‘급등 후 급락’ 흐름이 재연될 수 있다며 투자자의 경계심을 주문하고 있다. 11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디(Jaydee)는 XRP 가격 움직임이 2017년 사이클과 닮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XRP는 0.006달러에서 불과 몇 달 만에 3.84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정점을 찍은 뒤 95% 가까이 급락했다. 그는 “당시 많은 개인 투자자가 ‘대세 상승’ 기대에 휩쓸려 뒤늦게 진입했다가 회복 불가 수준의 손실을 입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이디는 이번에도 비슷한 전개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의 분석에서 XRP는 현재 1.94달러에서 최대 21달러선까지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 상승 폭으로만 보면 982%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그는 상승세가 가팔라질수록 소셜미디어에서 과도한 낙관론이 퍼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초기 투자자들이 진입 뒤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뒤늦게 유입된 투자자는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베어 핑크 박스’라고 부르는 차트 구간을 주목했다. 이 구간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고점 형성 이후 조정 폭이 90% 이상 벌어질 수 있는 영역으로 제시됐다. 제이디는 “상승 여력보다 하락 위험이 훨씬 크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재차 환기했다. 반면, XRP 시장이 과거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트레이더 문 제이(Moon Jay)는 “과거 폭락의 주된 원인은 대형 투자자의 급격한 매도였지만, 지금 XRP를 매입하는 기관은 결제 인프라나 재무 목적을 위해 들고 간다”며 “이들은 예전처럼 시장을 흔들면서 한꺼번에 매도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결제망에서 XRP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역시 과거와 다른 변수로 꼽혔다. XRP 시장은 기대와 경고가 함께 존재하는 전형적 분기점에 들어섰다. 투자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시장 흐름이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향후 매수·매도 주체의 변화와 유동성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PR 1,000개, 글로벌 송금으로 ‘8만 달러’까지 뛴다?
by 이선영 기자 on 11월 24, 2025 at 2:30 오전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금융권에서 엑스알피(XRP)의 국제 송금 활용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XRP 보유자의 대부분이 1,000개 이하를 들고 있는 개인 투자자라는 점에서, 실제 금융기관이 채택하는 순간 가격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를 기반으로 국경 간 결제망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리플은 히든 로드(Hidden Road, Ripple Prime), 지트레저리(GTreasury), 레일스(Rails)를 잇달아 인수하며 25억달러 넘게 투자했고, XRP는 이 인프라의 핵심 교환 자산으로 배치되고 있다. 결제 기반이 빠르게 넓어지면서 XRP의 가치가 다시 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러한 흐름을 정량화하기 위해 챗GPT에 세 가지 가격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 ‘시장 점유 모델’은 XRP가 국제은행간통신협정(SWIFT)의 연간 150조달러 가운데 10%를 처리한다고 가정했다. 이 경우 시스템 운영에는 약 5조달러 규모의 XRP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고, 현재 유통량 600억개 기준으로 한 개 가격은 약 83.33달러가 된다. 1,000XRP 보유자의 자산 가치는 8만 3,300달러로 확대되며 현재 1,920달러 대비 4,283% 상승한 셈이다. 두 번째 ‘총 국제 결제 시장 모델’은 연간 200조달러로 추산되는 전체 글로벌 결제 시장을 기준으로 했다. XRP가 그중 5%만 담당해도 약 2조달러 규모의 수요가 발생하며, 한 개 가격은 약 33.33달러로 산출된다. 1,000XRP 가치는 3만 3,330달러로 뛰어 현재 대비 1,635% 증가한다. 세 번째 ‘유동성·준비금 모델’은 은행의 보유 자산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전 세계 주요 은행 1,000곳이 각각 5억달러어치 XRP를 준비금으로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총 5,000억달러 수요가 생기고, 이를 유통량으로 나누면 XRP 가격은 약 8.33달러다. 이 경우 1,000XRP 가치는 8,330달러로 늘어나며 상승률은 333.85%가 된다. 챗GPT는 XRP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속도(velocity)’를 지목했다. XRP가 결제망에서 얼마나 자주 순환되느냐에 따라 필요한 준비금 규모가 달라지고, 순환 속도가 낮아질수록 더 많은 XRP가 묶여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는 구조다. 세 모델의 수치는 차이가 크지만, XRP가 국제 결제 체계에서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경우 가격 범위가 8달러에서 80달러 이상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ETF, 11월 24일부터 줄줄이 나온다..21쉐어스 "준비하라"
by 박소현 기자 on 11월 24, 2025 at 2:00 오전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자산운용사 21쉐어스(21Shares)가 엑스알피(XRP) 커뮤니티를 향해 남긴 짧은 메시지가 시장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올리고 있다. 구체적 설명 없이 던진 한 문장이었지만, 업계에서는 오랫동안 준비돼 온 XRP 관련 상품이 마침내 출발점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풀이하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1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1쉐어스는 최근 “XRP Army”에게 “준비하라”는 예고 메시지를 전하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회사는 별다른 부연을 내놓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지연됐던 XRP 현물 ETF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받았다. 21쉐어스는 11월 7일 S-1 등록 서류를 개정하며 자동 효력 전환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심사가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11월 27일 ETF 출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분석가 자크 렉터(Zach Rector)는 개정 문서에 출범을 완전히 막아왔던 ‘지연 조항’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정이 완전히 열렸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여러 전문가들은 개정 서류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며 곧바로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뒀다. 21쉐어스는 이어 11월 20일 추가 서류를 제출하며 ETF 출시 채비를 다시 한 번 구체화했다. 수정안에는 ETF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서 ‘TOXR’라는 티커로 상장된다는 점이 포함됐고, 운용보수는 0.50%로 책정됐다. 회사는 주당 25달러 기준 2만 주, 총 50만 달러 규모의 초기 시드 자금을 조성해 상장 직전 재원을 확정했다. 본격 출시가 현실화할 경우 XRP 현물 ETF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비트와이즈(Bitwise)가 각자의 XRP 현물 ETF를 운용 중이며, 두 상품의 누적 순유입액은 4억 2,200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Grayscale Investments)도 출시 절차를 진행 중이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 두 회사의 XRP 현물 ETF가 11월 24일 선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러 사업자가 동시에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가면서 XRP 현물 ETF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국면으로 향하고 있으며, 기관 자금 유입을 둘러싼 기대감도 더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