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 “관세 여파 소비위축”…美 성장세 둔화 전망
by 코인리더스 뉴스팀 on 7월 23, 2025 at 4:00 오전
골드만삭스 “관세 여파 소비위축”…美 성장세 둔화 전망 올해 美 성장률 1.1% 전망…”일회성 가격인상이라도 실질소득 잠식”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美 평균관세율 전망치 10%→15%로 상향 조정 미국 경제가 관세 영향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둔화 국면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은행 골드만삭스가 경고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고객에 보낸 메모에서 “관세 관련 가격 인상이 실질소득을 점점 잠식하면서 금융 여건 완화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1.1%로 제시했다. 그는 “일회성 가격 인상이라도 실질소득을 잠식할 것”이라며 “이 같은 현상은 소비 지출 흐름이 이미 불안정해 보이는 시점에 일어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소매판매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난 것과 달리 전반적인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정체 상태에 머물렀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경기침체 기간 외엔 드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미국의 평균 관세율 전망치를 종전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내년 중 평균 관세율이 추가로 3%포인트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영향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의 준거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올해 3.3%에 머물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30% 수준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의 이 같은 비관적인 경기 전망은 최근 미국이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관세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급등)을 불러올 것이란 초기의 우려와 달리 물가 급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미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속보] 트럼프](http://img.yna.co.kr/photo/cms/2023/08/24/52/PCM20230824000052990_P2.jpg)
[속보] 트럼프 “필리핀에 상호관세 19%”…당초보다 1%p 인하 시사
by 코인리더스 뉴스팀 on 7월 23, 2025 at 4:00 오전
[속보] 트럼프 “필리핀에 상호관세 19%”…당초보다 1%p 인하 시사

“트럼프 2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by 코인리더스 뉴스팀 on 7월 23, 2025 at 4:00 오전
“트럼프 2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美 CNBC “애플의 쿡 CEO 앞질러…H20 칩 수출규제 해제는 역사적 승리”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로 부상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AI혁명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속에서 황 CEO가 애플의 팀 쿡 CEO를 정치적 영향력 면에서 앞질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시절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됐을 때 쿡 CEO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도 공고히 유지했다. 그 결과 애플은 관세를 피하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쿡 CEO는 정책 전략에 능한 경영자이자,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 외교 대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트럼프 2기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의 자리를 엔비디아에 넘겨줬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일 전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전문가들은 AI시대의 중심에 선 황 CEO가 정치적 영향력에서도 쿡 CEO를 훨씬 앞섰다고 평가한다고 CNBC는 전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황 CEO는 글로벌 인물이 됐고 정치적으로도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엔비디아 AI 칩의 중요성이 그를 쿡보다 앞서게 했다”고 말했다. CNBC 방송은 지난주 황 CEO가 중국을 방문해 H20 AI 칩의 대(對)중국 판매 재개를 발표하면서 그의 정치적 부상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H20 칩은 올해 초부터 수출 제한 대상이었지만 황 CEO가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는 점에서 규제 해제는 황 CEO의 로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났으며 지난 5월에는 함께 중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중동에서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첨단 AI 칩을 아랍에미리트(UAE)에 공급하는 대형 AI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브스 분석가는 “H20 (대중국 수출) 규제 해제는 엔비디아와 황 CEO에게는 역사적인 승리”라며 “이는 황 CEO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키웠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2기에서 쿡 CEO는 행정부의 반발에 부딪혔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인도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관련해 “팀 쿡과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밝히며 불만을 드러냈다. 애플은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이폰 생산을 중국에서 인도로 점점 더 이전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이달 초 쿡 CEO를 겨냥해 아이폰 생산 시설의 탈(脫)중국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때 트럼프 행정부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미 멀어졌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 및 중국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갈등이 발생했다. 미 리서치 회사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레이 왕 CEO는 “트럼프 1기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CEO가 쿡이었지만, 이제는 황과 엔비디아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며 “거의 모든 것이 엔비디아 칩 위에서 돌아간다”고 말했다.

by Coinness on 7월 23, 2025 at 3:55 오전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20,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20,037.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바이누(SHIB), 0.000024달러 도달 시점은?
by 이선영 기자 on 7월 23, 2025 at 3:30 오전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장기 하락 추세를 끝내고 강세 랠리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SHIB는 오랜 가격 정체 구간을 벗어나면서 강한 매수세와 함께 강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00001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2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토큰 소각률도 급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SHIB의 소각률은 최근 10,786% 폭등했으며, 이는 공급량 감소를 통한 수요 조절 메커니즘을 자극해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AI 백서 공개 등 생태계 확장 움직임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와 시장 심리도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71(탐욕)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0일 중 63%가 양봉 마감일 만큼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전망도 낙관적이다. 코인코덱스는 오는 10월 20일까지 SHIB가 0.0000174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26년 1월 18일까지는 0.00002449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강세는 단기 기술적 반등을 넘어 토큰 구조와 수급 변화에 기반한 중장기 랠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SHIB의 강력한 반등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