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미 달러 안전판 확보 위해 통화스와프 협상 착수

아랍에미리트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미국과 통화스와프 협의에 나섰다. 전쟁이 실물 경제를 넘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까지 흔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달러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비상 수단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현지시간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의 칼리드 무함마드 발아마 총재가 지난주 미국 워싱턴디시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 기간에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에게 통화스와프 체결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접촉 대상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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