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를 인수한 브로드컴(AVGO)이 복잡했던 기술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파트너 전략에도 메스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VMware Explore 2025’ 행사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브로드컴의 방향이 뚜렷하게 제시됐다.
브로드컴의 핵심 전략은 복잡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사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브로드컴 파트너 및 관리형 서비스 부문 부사장 아흐마르 모하마드에 따르면 파트너 선정 기준은 명확하다. 단순히 라이선스를 재판매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체 인프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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