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들, 스테이블코인 파트너 찾기 경쟁…달러 패권 끝날까?

유럽,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 유럽,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유럽 거대 금융사와 대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파트너 선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4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주요 은행과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기술 협력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안(MiCA)이 시행되면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결과이다.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그만큼 빨라졌다.

 

디더블유에스(DWS)와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등은 이미 전담 법인을 세우거나 기술 기업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실물 자산(RWA)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구상도 담았다. 기관 자금이 블록체인을 거쳐 이동하면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자산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로 보고 있다. 공급망 관리와 실시간 결제에 도입하면 기존 금융망의 느린 처리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어내려는 목적도 크다. 파트너 선정 시 보안과 규제 준수 능력이 최우선이며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이 주도해 온 스테이블코인 시장 지형을 바꿀 전환점이다. 그동안 테더(USDT)나 유에스디씨(USDC) 등 달러 기반 자산이 점유율을 독점해 왔다. 유럽 금융권의 유로화 자산이 시장에 안착하면 통화 다변화가 가속화된다. MiCA를 통한 표준 선점 효과로 유럽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유럽발 스테이블코인 확산은 가상자산의 일상화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다. 대형 금융사의 진입은 생태계 신뢰도를 높이고 금융 혁신을 이끄는 기폭제가 된다. 투자자들은 유럽 금융권이 선보일 서비스가 글로벌 결제 패러다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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