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자율주행차 계열사인 웨이모가 미국 뉴욕시에서 자율주행차를 정식으로 시험 운행할 수 있는 첫 허가를 받았다. 미국 최대 도시이자 교통 환경이 복잡한 뉴욕에서 규제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향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웨이모는 이번 허가를 통해 맨해튼과 브루클린 일부 구역에서 최대 8대의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 뉴욕주 규정에 따라 시험 운전 차량에는 항상 훈련된 운전자가 탑승해 있어야 하며, 필요 시 수동 조작이 가능해야 운행이 허가된다. 즉, 완전한 무인 운행은 허용되지 않고 있고, 감독 자체가 매우 엄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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