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이 과거와 같은 극단적 폭락 사이클에서 벗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다. 한때 80~90%대 급락이 반복되던 패턴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대비 85% 이상 급락하는 시나리오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드는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50% 하락도 오히려 ‘선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수준”이라며 “과거 85~95% 급락은 기술 초기 단계에서 나타난 현상이며, 이제는 검증된 자산이자 새로운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21년 약 6만 9,000달러 고점 이후 장기 하락장을 거치며 약 1만 5,600달러까지 밀린 바 있다. 이는 약 80% 수준의 하락으로, 전통적으로 비트코인 약세장에서 반복돼 온 전형적인 패턴이다.
다만 최근 사이클에서는 과거와 다른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록한 약 12만 6,200달러 고점 대비 현재 하락폭은 약 52% 수준으로, 과거 대비 낙폭이 제한된 상태다.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이번 사이클에서 최대 낙폭이 약 72% 수준에 이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비트코인 저점은 약 3만 4,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일반적인 시장 예상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다수 투자자들은 다음 주요 바닥 구간을 4만~5만 달러대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더 깊은 하락 흐름에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계절적 패턴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 약세장 국면에서 4월을 기점으로 반등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최근 3월 종가는 약 1.8% 상승하며 5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끊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기 반등 신호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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