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변동성 역대 최저치 기록…4월 반전 카드는?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일일 차트에서 볼린저 밴드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수축하며 조만간 거대한 변동성을 동반한 가격 분출을 예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4월 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유명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도지코인의 일봉 차트에서 변동성 응축의 신호인 볼린저 밴드 압착 현상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매우 좁은 범위 내에 갇혀 있으며 해당 현상은 폭발적인 추세 변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지표라고 분석했다. 볼러틸리티를 측정하는 도구인 볼린저 밴드는 상하단 폭이 좁아질수록 에너지가 응축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조만간 강력한 시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암시한다.

 

현재 도지코인은 밴드의 중앙 부근인 0.0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과매수나 과매도 상태가 아닌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해당 구간을 어느 방향으로 돌파하느냐에 따라 향후 한 달간의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보았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장기간의 저변동성 국면 이후에는 항상 강력한 상승 랠리나 급격한 가격 조정이 뒤따랐던 만큼 현재의 정체 상태는 폭풍전야의 정막과 같은 상황이다.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이란과의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양상이다. 도지코인 역시 최근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하며 0.092달러 지지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밴드가 극도로 좁아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가격 하락은 추가적인 낙폭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나 중앙 밴드를 지지하고 반등에 성공할 경우 숏 스퀴즈를 동반한 강력한 반전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마르티네즈는 다른 밈코인인 페페(Pepe, PEPE)의 흐름도 언급하며 9개의 음봉 이후 나타나는 TD 시퀀셜 지표의 완성 신호를 근거로 하락 추세의 마무리가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페페의 경우 0.0000050달러를 목표가로 하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지코인을 포함한 밈코인 섹터 전반이 극심한 하락 압박 속에서도 기술적인 반전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배경이다.

 

이번 볼린저 밴드 수축 현상은 도지코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의 지루한 횡보 국면이 거대한 상승의 발판이 될지 혹은 지지선 붕괴를 통한 추가 하락의 전조일지는 밴드 상단이나 하단을 돌파하는 순간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표가 가리키는 응축된 에너지가 상당한 만큼 조만간 시장을 흔들 대규모 변동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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