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법률책임자 폴 그레왈(Paul Grewal)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내 스테이블코인 보상과 관련한 합의가 이번 주 중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레왈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의회 및 규제 당국과의 협의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운영 방식과 거래소 내 보상 체계를 정의하는 핵심 법안으로, 그동안 암호화폐 업계와 전통 금융권 사이의 주요 갈등 원인으로 작용했다.
쟁점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의 성격이다. 전통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 보상이 은행 예금 이자와 유사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받지 않으면서 고객 자금을 유치하는 행위는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일부 의원들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에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전면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하는 조항을 포함하려 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혁신을 촉진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레왈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면서도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타협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최근 대화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기에 이번 주 내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 시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직접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거래소나 제3자 플랫폼을 통한 보상 지급 가능성을 확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3분기 스테이블코인 관련 매출로 2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인베이스 전체 순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로, 법안 내용에 따라 수익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번 합의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규제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