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금융(DeFi) 프로토콜 아베(AAVE)의 토큰 가격이 주말 사이 8% 이상 급락했다. 세계자유금융(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토큰 배분 계획과 관련된 루머가 확산되면서 일시적으로 30달러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블록체인 전문 기자 우콜린(Colin Wu)의 보도였다. 우는 WLFI 관계자로부터 해당 협상 보도는 “가짜 뉴스”라는 언급을 들었다고 전하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의 불안 심리가 즉각적으로 반영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WLFI가 아베에 불리하게 토큰을 배정하거나, 애초부터 해당 협의가 사실무근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앞서 WLFI는 일부 DeFi 프로젝트와 제휴를 맺고 토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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