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 1년 거래량 300% UP…결제량은 이틀 사이 400% 상승

리플(XRP)

▲ 엑스알피(XRP)  

 

XRP 레저(XRP Ledger, XRPL)가 최근 1년 사이 거래량이 300% 폭증했다.

 

3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의 연간 총 거래 횟수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8시간 동안에는 계정 간 결제량이 400% 급등하며 시장 조정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온체인 데이터상 강력한 반등 신호가 포착됐다. 이는 엑스알피(XRP) 생태계가 단순한 시세 변동을 넘어 실질적인 네트워크 활용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최근 24시간 동안 엑스알피(XRP) 레저 내 결제 대금은 6억 4,000만XRP를 돌파했다. 결제량은 특정 기간 주소 간에 이송된 자산의 총합을 의미하며, 네트워크의 건강성과 실제 이용률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다. 유투데이는 “성공적인 거래 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네트워크가 최근 하락장 기간보다 훨씬 더 높은 처리량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온체인 활동의 폭발적인 증가는 기관 투자자들의 이동이나 대규모 시장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고래 지갑들 사이에서 1억 3,000만XRP 이상의 자산이 이동하며 대규모 자금 흐름이 관측되기도 했다. 아책스(Archax)와 같은 금융기관들이 엑스알피(XRP) 레저를 사후 거래 청산 인프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결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다만 활발한 네트워크 지표가 곧바로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엑스알피(XRP) 가격은 최근 1.30달러에서 1.35달러 부근의 저점에서 반등해 1.42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기술적 약세장에 머물러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온체인 활동량과 시장 가격 사이의 괴리가 좁혀지는 시점이 본격적인 가치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엑스알피(XRP)의 향후 향방은 현재의 높은 거래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이 저점을 높여가는 지에 달려 있다. 매체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온체인 결제량 증가가 항상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 압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이용률이 늘어나는 것은 중기적인 반등의 토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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