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구글(GOOGL)과 체결한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계약은 총 120억 달러(약 17조 2,800억 원) 규모로, 향후 6년간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계약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 등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비스 전반을 아우른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글과의 계약은 메타가 지난 7월 발표한 수백조 원 AI 인프라 투자 계획의 연장선에 위치한다. 당시 메타는 멀티 기가와트급 전력을 소모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여러 곳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는 AI 학습과 추론, 서비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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