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파이, 181억 원 투자자 집단소송 합의안 1차 승인…8.9만명 보상 길 열렸다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투자자 집단과 체결한 약 181억 7000만 원(1,300만 달러) 규모 집단소송 합의안이 미 뉴저지 연방법원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수개월간 지연돼온 관련 절차가 본격적인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뉴저지 연방법원은 현지시간 13일, 블록파이의 보험사가 30일 내로 합의금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할 것을 명령하며 해당 조치가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소송은 2023년 투자자들에 의해 제기된 집단소송의 일환으로, 올해 2월에 예비 승인을 요청했으나 한 투자자의 이의 제기로 지연돼 왔다.

이번 합의안의 최종 승인 여부는 오는 12월 11일 열리는…  더보기

블록파이, 181억 원 투자자 집단소송 합의안 1차 승인…8.9만명 보상 길 열렸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