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유동 BTC 8만3,000개…2024년 수준 회귀, 변동성 폭발하나

바이낸스(Binanc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바이낸스(Binanc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바이낸스 내 ‘거래 가능 물량’이 2024년 수준으로 늘어나며 또 다른 변동성 신호가 감지됐다.

 

3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아랍체인(Arab Chain)은 ‘BTC 바이낸스 유동·비유동 공급 모델’을 통해 최근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TC) 유동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지표는 거래소에 보관된 비트코인 중 즉시 거래 가능한 물량(유동 공급)과 장기 보유 성격의 비활성 물량(비유동 공급)을 구분해 보여준다.

 

현재 바이낸스가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약 67만BTC다. 이 가운데 약 8만3,000BTC가 유동 공급, 약 58만7,000BTC가 비유동 공급으로 집계됐다. 유동성 비율은 약 12% 수준이다. 특히 유동 공급 규모는 2024년 당시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유량 대비 비유동 공급이 압도적으로 많아, 거래소 내 비트코인은 여전히 장기 보유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아랍체인은 비유동 물량이 유동 물량을 크게 웃도는 구조가 예상 매도 압력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즉각 매도 가능한 비트코인 규모가 전체 보유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단기 급격한 매도 충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유동 공급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유동 공급은 통상 투기적 활동과 함께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증가한다. 반대로 시장이 शांत하거나 재정비 국면에 들어서면 축소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번 유동 물량 증가가 매도 압력 확대로 이어질 경우 분배 국면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반대로 수요가 이를 흡수한다면 가격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6만6,51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3.9% 상승했다. 단기 반등 흐름 속에서도 거래소 내 유동 공급 증가가 향후 변동성 확대의 전조가 될지, 아니면 강한 매수세에 흡수될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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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유동 BTC 8만3,000개…2024년 수준 회귀, 변동성 폭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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