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억 XRP 전격 이체…기관 유입 신호일까 내부 조정일까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이 지난 18일 추진한 대규모 XRP 이체가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거래에서 리플은 무려 2억 XRP, 당시 기준으로 약 6억 600만 달러(약 8,423억 원)어치를 익명의 월렛 주소로 전송했다. 트랜잭션이 공개되자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 자금이 향후 기관 계약의 준비임을 암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내부 보유량 재배분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번 이체는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의 시장 조정과 맞물려 리플의 대량 이체는 단기 가격 하락 전 매도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일부…  더보기

리플(XRP), 2억 XRP 전격 이체…기관 유입 신호일까 내부 조정일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