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오랜 법적 공방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5일, SEC가 항소심 법원에 공동 항소 취하 합의서를 제출하며, 사건 종결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전인 8월 7일, SEC는 리플랩스(Ripple Labs),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회장과의 합의를 통해 서로 제기한 항소와 반항소를 동시에 취하하는 공동 합의서를 제2 순회 항소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SEC의 민사 집행 조치는 모두 철회됐으며, 공식적인 종결을 위한 법원 승인만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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