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블록체인 기업 리플과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085억 원) 규모의 신용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계약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시장 확장 시도와도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제미니의 S-1 서류에 따르면, 제미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리플로부터 최대 7,500만 달러(약 1,042억 원)까지 자금을 차입할 수 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두 배인 1억 5,000만 달러(약 2,085억 원)까지 확대 가능하다. 대출 이율은 연간 8.5%에 달한다.
현재 제미니는 해당 신용 라인을 통해 일부 자금을 활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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