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 불마켓 © |
글로벌 금융 대기업 JP모건이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자본 유입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고했다. 지난해 약 1,300억 달러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달성한 암호화폐 시장이 10월의 대규모 폭락을 딛고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자산들이 새로운 정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JP모건은 올해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암호화폐 섹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해 결국 디지털 자산에 문을 열었다. 이러한 기관의 태도 변화는 시장의 성숙도와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풀이된다.
JP모건 외에도 번스타인과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금융 기관들이 2026년 강세장을 점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비트코인이 5년 주기의 궤적을 따르고 있다고 분석하며, 2021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5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올해 중 15만 달러라는 전례 없는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바클레이즈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대조적인 전망을 내놨다. 바클레이즈는 현물 거래량 저조와 수요 감소를 이유로 들며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여러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을 바라보는 기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맹목적인 낙관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실제로 시장은 회복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늘 장중 한때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만 7,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과시했다. 전문가들은 이 구간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비트코인이 다시금 10만 달러 고지를 탈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위험 자산 투자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남아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금이나 은과 같은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리스크 오프’ 성향을 보이고 있어, 현재의 거시경제 패턴에 뚜렷한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며 힘겨운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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