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만에 5% 급락… 美 물가 쇼크에 금리 인하 기대 와르르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크게 하락했다. 미국의 도매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를 접은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이 주요 요인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11만8,185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3.68% 하락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12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데서 불과 하루 만에 약 5%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 이후 빠른 상승세를 탔으며, 최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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