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데리빗(Deribit)에서 약 4만 건의 비트코인(BTC) 옵션 계약이 만기를 앞두면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옵션의 총 명목 가치는 약 48억 달러(약 6조 6,720억 원) 규모로, 지난주의 옵션 만기 규모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만기가 가상자산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이러한 전망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해당 옵션들의 풋/콜 비율은 0.90으로, 매수 및 매도 포지션 간 균형이 형성된 상태다. 특히 가장 많은 개방 미결제약정(OI)은 14만 달러 행사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규모는 약 32억 달러(약 4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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