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제재에도 무력화? 가란텍스, 133조 불법자금 처리에 ‘비상 계획’ 가동 정황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Garantex)를 두 번째로 제재한 가운데, 해당 거래소가 이미 제재 회피를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정보 분석 업체 TRM 랩스(TRM Labs)는 가란텍스가 제재 이전부터 사용자, 플랫폼, 자금을 빠르게 이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OFAC는 지난주 가란텍스와 그 후속 거래소인 그리넥스(Grinex)를 동시에 제재 목록에 올렸다. 하지만 TRM 랩스는 같은 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가란텍스와 같은 조직들은 예상되는 규제 집행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워, 제재 효과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객…  더보기

미 재무부 제재에도 무력화? 가란텍스, 133조 불법자금 처리에 ‘비상 계획’ 가동 정황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