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이 자사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관련된 쇼케이스 내용을 사전 유출한 협력사 직원과 그 소속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총 1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넥슨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메이플 겨울 쇼케이스’에서 비롯됐다. 이 행사는 메이플스토리의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가 큰 연말의 주요 이벤트였다. 그러나 공식 발표 전 일부 핵심 콘텐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전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넥슨 측은 이후 자체 조사와 함께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보안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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