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이 올해 2분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력 제품인 실리콘(Si) 웨이퍼 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실트론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천182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각각 12.2%, 42.1% 상승한 수치다. 국내 웨이퍼 시장 주요 기업 중 안정적인 실적 회복 흐름을 보인 사례로,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기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AI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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