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스닥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서민과 청년을 위한 금융정책을 대폭 손질하기로 하면서 자본시장과 금융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구조개편에 착수했다. 특히 기관자금의 코스닥 유입을 촉진하고, 연 15%가 넘는 고금리 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저금리 상품이 새로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2월 19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생산적 금융·포용 금융·신뢰받는 금융’을 중심축으로 삼은 ‘3대 금융 대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은 현재 코스피 중심으로 흐르는 자본시장 성장세를 코스닥까지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연기금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 진입 기준을 낮추고, 기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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