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반등과 하락 압력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시장 유동성 약화가 회복을 억제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기관 투자 자금 유입이 하방 압력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12만 6,000달러(약 1억 8,64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30% 이상 하락해 8만 2,000~9만 5,000달러(약 1억 2,130만~1억 4,050만 원) 구간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내 단기 반등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탄탄한 수요가 부족한 탓에 전반적인 회복세는 취약하다.
장기 보유자 매도, 5년 만에 최대
이 같은 약세 흐름의 핵심 원인은 장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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