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3 줄줄이 실적 악화…신작 리스크에 수익성 ‘흔들’

국내 게임업계가 2025년 2분기에 전반적인 실적 둔화를 겪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기존 인기작 매출의 자연 감소와 함께 신작 개발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익성 하락이 현실화된 것이다.

먼저,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꾸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어든 2천460억 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95.4%나 급감했다.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신작 확대에 따라 인건비가 13.3% 늘며 영업비용 전체가 11%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작년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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