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사 시가총액 사상 첫 70조 돌파…기술력·코스닥 훈풍 타고 급등

대전 지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조 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1988년 대전 첫 상장기업이 증시에 진입한 이후 37년 만의 기록이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66곳의 시가총액은 74조 1천8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7조 8천84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상장사 전체 가치가 한 달 만에 10.6% 증가한 셈이다. 대전 지역 기업들이 꾸준히 기술력을 축적하고, 산업의 고도화를 거쳐온 결과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기록은 국내 코스닥 시장의 지수 상승과 밀접하게 연결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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