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시가 또다시 미뤄진 데 이어 2분기 실적마저 부진하자, 13일 주가가 장 초반부터 20% 넘게 급락했다. 차세대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이 흔들리는 가운데, 투자심리도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으로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 대비 22.89% 하락한 3만150원으로 거래됐다.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낙폭을 보이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신작 일정 연기와 함께 실적 부진까지 겹친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펄어비스는 이날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1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58억 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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