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고래 집단으로 알려진 ‘7형제(7 Siblings)’가 최근 15시간 동안 약 1,226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루콘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들은 총 19,461 ETH를 개당 평균 4,532달러(약 630만 원)에 매도해, 총 8,820만 달러(약 1,226억 원)를 확보했다.
‘7형제’는 약 121만 개의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장가로 약 56억 달러(약 7조 7,84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 명의의 지갑은 여러 개에 분산돼 있어, 대규모 자산을 은폐하며 운영하는 전략이 의심된다. 최근 거래 기록을 보면 상당한 ETH가 디파이 플랫폼인 Aave v3에 예치되기도 했다.
그들의 매집 이력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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