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2분기 실적 모두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커머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전략이 본격적인 수익성 강화로 이어진 것이다.
KT알파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46억 원)을 반년 만에 넘어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66억 원으로 0.3%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은 241억 원으로 119.1% 급증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실적이 눈에 띈다. 해당 분기의 영업이익은 1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3억 원으로 무려 381.4%…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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