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칩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기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8월 1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개발자가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월드 AI 모델을 공개하며 ‘물리적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기술 행사 ‘시그라프 2025(SIGGRAPH 2025)’에서 이뤄졌다. 특히 엔비디아는 ‘코스모스(Cosmos)’라는 이름의 AI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며,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처럼 실제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코스모스 라인은 지난 1월 처음 소개돼, AI가 현실 세계의 복잡한 데이터를…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