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바닥권 ‘청산-흡수’ 신호 등장…강성 보유자 비밀 매집 시작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11월 급락세를 되돌리려는 시점에서 1조 3,600억 SHIB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량 급증을 기록하며 수개월 만에 가장 강력한 반전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가 잔인한 매도세에 밀려 $0.0000080 영역으로 강제로 내려간 후 시장이 갑작스럽게 방향을 틀었다. 무작위적인 노이즈 상황에서 볼 수 없는 이러한 대규모 거래량 급증은 가격 반전 지점 근처에서 흔히 발생하는 공격적인 청산 및 흡수 이벤트이다.

 

이러한 거래량의 변화는 이미 차트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월 폭락 이후 가장 높은 매수 측 거래량을 기록하며 뚜렷한 반전 캔들이 형성되었고, 거래량 막대는 이전의 하락 추세 동력을 완전히 압도하는 수준으로 높았다. 일반적으로 저점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거래량은 두 가지를 나타낸다. 바로 강성 보유자들의 동시 축적과 약성 보유자들의 항복이다. 성공적인 반전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필수적이다.

 

기술적 타이밍 역시 중요하다. 시바이누는 이미 단기적인 랠리와 연관되는 수준인 극도의 과매도 상태의 상대강도지수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 자체만으로는 변화를 보장하지 않으며, 시장이 확신을 가지고 반응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사례에서는 시장이 분명한 확신을 보여주었다.

 

1조 3,600억 SHIB의 대규모 거래량 급증은 구매자들이 강력하게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시바이누의 명확한 변화이다. 이것이 시바이누가 갑자기 완전한 강세장에 진입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20일, 50일, 100일, 200일 등 모든 주요 이동평균선이 여전히 가격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초기 반전은 이 오버헤드 클러스터로 인해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현상은 하락 추세가 한계에 도달했음을 분명히 시사한다.

 

만약 시바이누가 방금 형성한 더 높은 저점을 유지하고 또 다른 강력한 캔들을 뒤따르게 한다면, 반전은 신중한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비록 하락 추세가 완전히 깨지지 않았지만, 구조 자체는 변하고 있다. 저점에서 발생하는 높은 거래량은 항상 급격한 변동성을 동반하므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시바이누는 수주 만에 처음으로 진정한 강세 반전을 시도할 유동성과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앞으로의 세션에서 이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사라질지 아니면 지속될지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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