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발언들을 바탕으로 보면 투표권이 있는 연준 위원 중 6명이 금리 동결을, 5명이 금리 인하를 선호할 수 있다. 연준 위원들은 파월 의장 입장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결국 금리 결정을 주도하는 것은 파월 의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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