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파운데이션(Core Foundation)이 메이플파이낸스(Maple Finance)를 상대로 기밀정보 유출과 계약 위반 혐의로 케이맨제도 대법원에 제소하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법적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법원은 코어가 주장한 내용이 ‘재판으로 다툴만한 중대한 쟁점’이라고 판단하며 메이플 측에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번 분쟁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비트코인(BTC) 기반 이자 수익 상품 ‘lstBTC’를 둘러싼 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코어는 메이플이 lstBTC 개발을 위해 제공받은 자료와 자원을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경쟁 상품인 ‘syrupBTC’ 개발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어는 이 과정에서 24개월 독점 조건을 위반했으며, 자사의 자산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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