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대표적인 통신장비 기업 노키아가 미국 내 통신망 개발에 40억 달러(한화 약 5조 9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노키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벨 연구소에 약 35억 달러를 우선 투자하고, 텍사스·뉴저지·펜실베이니아주 등지에서는 추가로 5억 달러를 들여 생산 및 연구개발(R&D)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 대상은 유·무선 통신, 광통신, 데이터센터 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성할 AI 관련 기술이다. 일부 연구 분야는 국가 안보와 밀접한 긴급구조, 방위 기술까지 포함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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