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이 5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끝내고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9만 2,000달러(약 1억 2,005만 원)를 회복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투자정보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ETF들은 총 7,540만 달러(약 979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수요를 끌어낸 상품은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로, 하루 동안 6,060만 달러(약 786억 원)가 들어왔다. 다만 전날 이 ETF에서 5억 2,300만 달러(약 6,785억 원)가 이탈한 점을 고려하면 아직 회복세로 보기에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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