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다시 한 번 4,000선을 넘어섰다. 글로벌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모습이다.
11월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34포인트 오른 4,004.8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장 대비 101.46포인트나 급등하며 4,030.97에 출발했고, 장중에는 4,059.37까지 상승폭을 넓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최종적으로 4,000선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번 증시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엔비디아의 역대 최고 매출 발표다. 엔비디아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의 3분기 동안 570억1천만…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