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주의 주가가 최근 일부 조정을 겪고 있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오히려 더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빚을 내서라도 투자한다’는 이른바 ‘빚투’ 움직임이 거세지며, 신용거래 잔고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11월 들어 18일까지 SK하이닉스 주식을 4조6천3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가 특정 종목에 이 정도 금액을 몰아넣은 사례로는 이례적으로, 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역시 2조350억원어치가 순매수됐으며,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의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쇼핑’ 열풍은 신용거래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로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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