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11월 19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과열됐던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 조정 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9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9만4천600원까지 주저앉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었다. SK하이닉스 역시 1.40% 하락한 56만2천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장중 한때 54만6천원까지 내려갔다. 두 종목 모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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