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물리적 위협과 공급망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예측형 AI 플랫폼을 개발 중인 오리온(Orion)이 350만 달러(약 50억 4,000만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2024년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기존 도구들이 놓치기 쉬운 전 세계 혼란 신호를 데이터가 아닌 ‘의미 있는 신호’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리온의 기술은 단순한 재난 감지 도구가 아니라, 사전에 정치적 시위, 자연재해, 공급망 단절 같은 리스크 요인을 감지하고 이를 자동으로 수치화해 실시간 리스크 점수로 전환한다. 그 결과, 실제 자산의 반경 1km 이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