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채굴 장비 제조업체 카난(Canaan)의 주가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는 평가다.
카난은 지난 3분기 총 매출이 1억 5,050만 달러(약 2,013억 원)로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채굴 장비 부문 매출이 1억 1,860만 달러(약 1,586억 원)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주문이 대거 유입됐다며 수요 회복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했다.
카난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임스 진 청(James Jin Cheng)은 실적 발표 자리에서 “미국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지속적인 주문이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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