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비트코인(BTC)에 대한 규제 정비와 시장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기업과 지방정부 중심의 암호화폐 수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중앙정부가 비트코인을 외환보유액으로 편입하거나 공공기관의 매입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다.
현재 브라질의 비트코인 움직임은 국가단위가 아닌 도시와 민간 기업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2022년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시 예산의 1%를 암호화폐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지자체 재무관리자들도 비트코인 활용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기업 측에서도 2025년 메리우스(Méliuz)가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전략을 발표하고 약 3,240만 달러(약 43억 원)를 확보해 암호화폐 매입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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