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5,800만 원 돌파…고래 매수·트럼프 지지 힘입어 상승세 본격화

이더리움(ETH)이 지난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200달러(약 5,838만 원)를 돌파하며 강세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개미 투자자의 기대와 기관의 대규모 매수, 공급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시세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higher, #bullish 등 긍정적인 해시태그가 눈에 띄게 많아지며 낙관론이 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이른바 ‘고래 주소’라 불리는 대규모 자금 세력도 이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블록체인 분석가 EmberCN은 지난 7월 10일부터 정체불명의 고래들이 약 1.035만 ETH를 매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평균 매입가는 약 3,546달러(약 4,933만 원)로, 총 구매액은 약 41억 7,000만 달러(약 5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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