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이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해 시작된 텔레그램 관련 수사와는 별개로 두로프의 출국 제한이 공식적으로 풀리면서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 수사당국은 최근 두로프에 대한 경찰관서 출석 의무도 함께 면제했다. 이는 두로프가 작년 8월 파리에서 체포된 이후 받은 조치 중 하나로, 수사 기간 동안 그가 프랑스를 떠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결정이었다. 앞서 그는 일시적으로 한정된 기간 출국을 허용받기도 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완전한 이동의 자유를 회복하게 됐다.
현재 텔레그램에 대한 프랑스 당국의 수사는 여전히 진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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