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고객과의 직접 대화를 중시해왔던 기존 원칙에 변화의 신호탄을 쏘며, 한국 일부 매장에 처음으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다만 이는 주문 방식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로, 전면적인 시스템 전환보다는 시범 운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1월 13일 서울 명동길점 매장에 키오스크 2대를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상권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아 새로운 시스템의 반응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기존처럼 점원에게 직접 주문할 수도 있고, 원하는 경우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음료를 주문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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