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BTC, 장기 보유자서 ETF로…‘조용한 부의 이전’ 현실화

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들이 지난 7월 이후 3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처분했고, 상당 물량이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 투자자에게 흡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조용한 부의 이전’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온체인 분석가 셔나카 안슬렘 페레라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초기 장기 보유 지갑들—즉, 155일 이상 움직임이 없던 지갑들—이 OTC 거래와 ETF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격 급락 없이 부가 재배치되고 있다. 해당 매도 물량의 총합은 약 30만 BTC, 약 33조 원 규모다.

대표적인 ETF인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현재 총 140만 BTC(약 139조 원)를 보유하고…  더보기

30만 BTC, 장기 보유자서 ETF로…‘조용한 부의 이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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