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통신망 백본 전송망 구축·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공공 정보통신 인프라 개편 사업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축하고 운영해오던 개별 통신망을 하나의 기간망(백본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은 물론, 긴급 상황에도 중단 없이 작동할 수 있는 통신망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은 두 개의 망(1망과 2망)으로 나뉘며, 양 망을 따로 운영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이원화’ 방식을 채택했다.
조달청의 나라장터 공개 자료에 따르면, KT는 이번 사업의 입찰 평가에서 종합 평점 99.9831점을 기록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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