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2분기 실적 반등…AI 신사업으로 ‘승부수’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5년 2분기에 나란히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주력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된 수익은 물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성장 전략도 점차 구체화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9천151억 원, 영업이익 5천216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0.3% 증가했다.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커머스 부문은 멤버십 기반 확대와 배송 인프라 강화로 19.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검색 광고 등 서치 플랫폼 매출도 5.9% 늘었고, 핀테크 분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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