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2주 연속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투자자들이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영국 운용사 코인셰어스는 최신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서 약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5,234억 원)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에 기록된 3억 6,000만 달러(약 4,680억 원) 대비 약 70% 급증한 수치다.
코인셰어스의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은 이같은 매도세가 지난 10일 발생한 ‘플래시 크래시’ 이후 불안심리가 이어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12월 미국 금리 인하 여부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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